29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서 선포식 개최

농협(회장 이성희)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우리농산물 100만박스 특판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전은 고품질의 우리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국민 활력을 충전하고자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 29일 서울시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농협창립 60주년 농가돕기 우리농산물 100만 박스 특판전'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염규종 수원농협조합장,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농협은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7월 29일부터 9월 중순경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수급불안품목, 제철농산물, 수삼 등 100만 박스를 최대 40%까지 할인해 판매하고, 카드할인행사 등 판촉 및 전용매대를 구성해 대대적인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실시한다.

이를 알리고자 29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농산물 100만 박스 특판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를 실시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되고 사회분위기가 침체돼 국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우리농산물 소비가 활성화돼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도 농업인, 국민과 함께할 100년 농협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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