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과 문자, SNS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전파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회장 김윤임)는 21일 농업기술센터 본관 앞에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작업 안전실천 홍보’를 추진했다.

이번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작업 안전실천 홍보를 통해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자를 구매하해 사회 취약계층에 나눔으로써 소비촉진 및 이웃사랑 실천하고 여성 농업인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홍보로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운영하게 됐다.

사회 취약계층에 배부 받은 감자(250kg, 총 50박스)를 나누는 감자 전달식과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실천 홍보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과 협조를 구해 사회 취약계층에 감자를 전달하고, 카톡, 문자, SNS 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실천을 홍보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주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생활개선회 임원들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경제가 힘들수록 내가 아닌 너, 네가 아닌 우리의 이웃을 생각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개선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사회 취약계층 나눔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실천 홍보를 통해 농업인 안전보건 의식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며 “생활개선회가 농촌 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함양의 대표 여성 농업인 단체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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