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10회 진행…이론·실습과정 병행

▲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10회 과정으로 육가공 전문교육을 받는다.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회장 박성미)는 분과별 특성화 교육 중 하나인 육가공분과 과정을 전문업체 위탁교육으로 실시한다. 

양평군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7개 분과 8과정 특성화 교육을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기존의 실시한 읍면별 분과교육은 회원들의 각기 다른 취향과 기호를 모두 반영하기에는 교육시설과 프로그램에 한계가 있어 양평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새로운 분과별 특성화 교육을 도입했다.

최근 소비트렌드 변화로 커피·베이커리 등과 어울릴 수 있는 육가공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육가공교육을 실시한다. 육가공전문 교육업체에서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가공학에 대한 이론과 건조발효육, 유화제품 등의 실습을 통해 독일 육가공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상호 소장은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여성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새로운 컨텐츠 발굴과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양평의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농산가공품 생산 기반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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