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형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치유농업 자원 및 치유농업시설의 운영과 관리 등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치유농업사가 되려면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교육을 이수한 후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치유농업사 양성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6일부터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 교육과정 안내 및 교육생 모집 공고를 하고, 8~10월까지 교육을 할 예정이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양성기관 지정을 통해 강원형 치유농업의 발전과 확산을 이끄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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