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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어서 오세요~” 재취업 돕고, 위안 준다▢ 수원시 신중년인생 이모작지원센터-다양한 재취업 프로그램과 전문상담, 맞춤형 일자리 발굴
이명애 기자  |  love8798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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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18  08: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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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과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사회 활동 기회 마련

   

센터에서는 교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교육생들이 수원 서둔동의 상상캠퍼스에서 생태창의놀이지도사 과정을 실습하고 있다.

낀 세대, 베이비부머 세대를 주축으로 은퇴를 앞두거나 막 은퇴를 준비하는 세대를 말한다. UN이 정한 청년의 나이는 65세까지로 50~65세까지의 연령층은 아직 할 일도 많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은 한창 때의 나이지만 특별히 이들만을 위한 재취업과 교육 기회가 부재했다. 이들 연령대를 위해 재취업 기회의 문을 열어주고,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생을 재설계하는 공간으로 수원시 신중년인생 이모작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김명주 수원시 신중년인생 이모작지원센터장은 “명칭 그대로 신중년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곳은 인생 재설계를 위한 공간이자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으로 사회 재참여를 위한 더하기 개념의 신 중년이 잘 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일자리까지 찾아주는 곳”이라 설명했다.

센터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소프트웨어 측면과 서로 소통하는 장소로서의 측면을 가졌다.

# 돌봄일자리 위한 자격증 과정 인기
인생 재설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중 재취업을 위한 분야는 요즘 사회에서 수요가 많은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을 위한 보육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은 가정에서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도 있어 생활에서도 도움이 된다. 자연과의 접촉이 적은 아이들을 위한 생태창의놀이지도사, 책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등이 있다.

고령화된 사회에서 가정돌봄보다 사회 돌봄으로 전환되는 시대를 맞고 있어 치매놀이지도사, 실버인지체조지도사 등의 프로그램도 인기가 많다. 지역에 늘어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와 주간복지시설에 재취업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여성과 남성의 구별 없이 운영되지만 남성들에겐 신임경비교육, 학교안전지킴이 교육 등의 수요가 많다. 센터 교육을 마친 후 LH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에 직업상담사로 9명이 취업하기도 해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커뮤니티 구성해 자아 발전
센터에서는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하고 커뮤니티 구성도 지원한다. 시설은 강의실 3개와 회의 공간, 커뮤니티실 등이 있어 각종 교육은 물론 회의와 모임 공간으로 대여해 주고 있다. 미니 도서관도 마련돼 책 대여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교육생들은 엇비슷한 동년들이 만나고 함께 배우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고 좋아한다.

“어르신들이 가는 시설은 어울리지 않고, 또 젊은이들이 많은 곳도 안 맞고 어중간했는데 우리들만의 장소가 생겨 너무 만족합니다”

교육생들은 교육을 마친 후 자격증을 취득해 재취업하는 사례도 있고, 동년배끼리 커뮤니티를 형성하기도 한다. 사회공헌 활동연계로 고용노동부의 사회공헌 사업 위탁으로 457명이 올해 참석했다.

생활 ․ 문화교육도 이뤄져 스마트폰 활용과 코딩교육, 정보기술처리 수업 등의 프로그램도 있지만 다른 기관과의 중복 프로그램은 지양하는 편이다. 실제 재취업과 연결될 수 있는 특화 교육과 장기교육 위주로 공공 일자리 등의 발굴과 연계로 인생을 재설계할 수 있는 센터는 경기도엔 3곳이 있으며, 점차 확산되는 분위기다.

□ 우리센터를 소개합니다 - 김명주 수원시 신중년인생 이모작지원센터장

긍정 에너지, 사회에 확산합니다

   
 

1년 6개월 운영해 오는 동안에 신중년에게 꼭 필요한 센터란 자부심을 갖게 됐다. 신중년들은 새로운 직업 찾기에 어려움이 있어 한가지 보다는 통합적으로 골고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재취업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센터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이 사회에서의 축적된 경험과 경력을 환원하고, 아울러 자신의 생활에서도 자신감을 찾아 긍정적 에너지를 확산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 우리 센터의 모델이 다른 지역에도 확산돼 사회에 밝은 에너지가 확산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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