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서천군聯, 밑반찬봉사활동 실시

▲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는 지난 17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홀로어르신고독사 방지를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회장 구연옥)는 지난 17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홀로어르신고독사 방지를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을 지키며 읍면당 1명씩 선발해 서천군 농가 40곳을 나누어 방문했다. 특히 반찬나눔뿐 아니라 전화통화로 안부를 묻고 상담했다.

이번 봉사는 이웃을 향한 관심으로 지난해부터 매달 실시되고 있으며, 회원들이 재배한 농산물로 오이냉국, 감자채볶음, 꽈리고추볶음, 돼지고기 등을 직접 조리해 준비했다.

구연옥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농촌에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의 생활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따뜻한 안부와 관심을 반찬을 통해 나누며 주위를 돌보게 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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