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충북도聯, 영농여건개선교육 실시

▲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는 지난 14일 음성군 일대에서 여성농업인 영농여건개선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이금연)는 지난 14일 음성군 삼성면 마을회관에서 여성농업인 영농여건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재해의 발생원인과 예방법을 이해하고 농작업 편이장비 사용법 습득을 통해 노동부담 경감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목표로 시군을 순회하며 11월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달주 생활개선음성군연합회장은 지역별 특화된 작물을 반영한 편이장비 근골격계 보호대, 지주대 말뚝 타격봉, 채소·과수 수확칼, 수확 앞치마 등을 소개하고 농작업 안전관리 포인트, 농작업 편이장비 사용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유익한 교육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금연 회장은 “편의장비는 생활개선충북도연합회에서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주요과제인데, 막상 현장을 찾았을 때 여성정책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농업인들이 많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알려줄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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