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가 바쁜 농번기 회원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회장 최미경)가 한창 바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영동군은 포도, 복숭아, 사과 등 다양한 과일의 주 생산 지역으로 5∼6월 사이에는 열매 솎기, 봉지 씌우기 등 한명의 일손이라도 아쉬운 시기다.

지난 9일에는 용산면 회원농가의 포도과원 5000㎡에서 20명이 참여해 포도 알을 솎으며 명품포도 탄생을 위한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또한 15일에는 상촌면 2농가에서 40명, 추풍령면 1농가에서 50명이 포도 봉지 씌우기와 알 솎기로 총 3회 110명이 서로에게 힘을 보태며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미경 회장은 “일손부족으로 힘들어 하는 회원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이제는 일손돕기가 회원 간 의지가 돼 생활개선회의 단결을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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