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까지 읍·면·동사무소에 접수

강원도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일반농업에 비해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함으로써 친환경농업 확산과 이행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친환경농업 무농약 지속 직불금 신청을 9월30일까지 접수받는다.

친환경농산물 무농약 지속 직불금은 무농약 재배인증 3회차 이후 정부지원 친환경농업직불금 대상에서 제외된 농가에 직불금을 계속 지급하는 사업이다. 횟수제한 없이 매년 국비를 지원받는 유기지속 농가에 반해, 무농약은 3회(3년)로 제한하고 있어 도내 무농약지속 농가의 이탈을 방지하고 친환경농업 지속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강원도에서는 2019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친환경직불금을 3회차까지 받아 국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무농약인증 농업인과 법인이며, 무농약 인증을 받은 농업인은 무농약 지속 직불제 지급 신청서와 함께 친환경농산물인증서 사본을 첨부해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강원도 박영석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재배에 따른 농가 소득감소와 생산비 차이 보전을 통한 친환경실천농가의 소득유지는 물론 친환경농업 실천면적을 늘려 나가겠다”며, “무농약 지속 직불금 지원대상 농가는 신청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불이익을 받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도에서는 친환경농자재, 친환경 인증비용, 포장재와 기반조성 지원사업을 확대한 결과 친환경 인증면적이 2018년 3498ha,  2019년 3670ha, 2020년 3675ha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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