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0직업훈련교육 감성소품수공예창업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창업한 공동체 사업체인 ‘맹그렁제주’가 서귀포시원광노인복지센터에 50만 원 상당의 수공예로 제작한 마스크를 지난 26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맹그렁제주 김정원 대표는 “사회적 책임과 공헌을 실천하고 나눔에 동참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고자 요양시설의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담아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말했다.

맹그렁제주의 주요 사업품목으로는 제주를 상징하는 감물염색 제품, 관광기념 패브릭 상품 등이 있다.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맹그렁제주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재 제주대형기념품판매장에 수공예 제품을 납품하고, 농어촌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폐자원을 재활용한 리폼교육 강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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