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및 일손돕기 병행 추진

▲ 자매결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전남도 역점시책 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26일 신안군 안좌면 소곡리 마을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 가꾸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을 이장 등 소수의 마을 주민과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경관 조성 및 농촌 소득화 사업 기술 지원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추진 ▲농번기 일손부족 시 일손돕기 추진 분야에 대한 협약이 진행됐다.

특히 마을 주민들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에 주민 스스로가 공감과 소통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회복하자는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고마움과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주민을 돕고자 마늘 수확 작업 등 일손 돕기도 함께 추진됐다.

▲ 마늘 수확 일손돕기

전남농업기술원은 지난 4월 23일 차산업연구소를 시작으로 신안, 나주, 담양, 장흥 등 ‘1과 1으뜸마을’을 지정해 자매결연을 맺고 깨끗한 마을 경관 조성과 농가 일손 돕기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남균 기술보급과장은 “이번과 같은 자매결연을 통해 청정전남 으뜸마을이 새로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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