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서천군聯, 홀몸어르신에 반찬나눔 봉사활동 펼쳐

▲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는 지난 23일 자살예방 후원결연을 맺은 홀몸어르신들을 찾아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회장 구연옥)가 지난 23일 자살예방 후원결연을 맺은 홀몸어르신들을 찾아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반찬나눔은 올해 두 번째로 회원들이 직접 키워낸 농산물과 제철 재료를 사용해 오이 부추 무침, 메추리알 돼지고기 장조림, 소고기 미역국 등 영양가 있는 반찬과 국을 정성스레 만들어 지역별 결연 어르신에게 개별 방문해 전달했다.

연합회 임원들은 지난해부터 관내 홀몸어르신과 1대1 후원을 맺고 매월 반찬 나눔, 매주 1회 이상 안부전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구연옥 회장은 “사회적 단절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소외된 우리 이웃을 살피고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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