솎아낸 유채싹은 나물무침 요리로 활용

▲ 한국생활개선의왕시연합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초평동 363번지 일원의 유채밭을 가꿨다.

한국생활개선의왕시연합회(회장 한은주) 회원 20명은 지난 23일 의왕시청 도시농업과에서 조성한 농촌경관지의 유채밭 일손돕기와 체험활동에 나섰다.

이날 작업은 밀식한 유채싹과 잡초를 제거하고, 손수 솎아낸 유채싹은 회원들이 직접 가져가 봄철 나물 무침 요리로 활용했다.

한은주 회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시기에 답답함을 해소하고 봄바람과 흙냄새의 농촌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체험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현재 피어있는 유채꽃이 지고 나면 같은 자리에 코스모스를 심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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