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용인시聯 백옥쌀연구회, 디저트류 교육받아

▲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 백옥쌀연구회는 쌀을 활용한 디저트와 퓨전떡을 만드는 과정을 교육받았다.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 소속 백옥쌀가공연구회(회장 백현실) 회원 30명은 지난 22일 쌀을 활용한 디저트와 퓨전떡 교육을 받았다.

참새방앗간 아카데미의 김정은 강사를 초빙해 ‘퓨전 떡요리’와 ‘우리쌀 디저트’ 2개 과정을 개설했다. ‘퓨전 떡요리’과정에선 블루베리 무스 떡케이크, 쑥 설기 케이크 등을 만드는 법을 배우고, ‘우리쌀 디저트’과정에선 백옥쌀을 활용한 스콘, 브라우니, 타르트 만드는 법을 익힌다.

교육은 6월9일까지 매주 1회씩 진행된다. 과정이 끝난 후에는 별도 시험을 통해 한국형 디저트 마스터 등의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생들은 6월 중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빵 나눔 봉사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백현실 회장은 “백옥쌀을 비롯해 용인의 다양한 농작물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해 우리 쌀을 알리고,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신설된 백옥쌀가공연구회는 2년 동안 활동하며, 2023년 신규회원을 재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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