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인 화합소통과 한우산업 안정화에 중점두겠다"

▲ 제 10대 전국한우협회장에 김삼주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제10대 전국한우협회장에 김삼주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선출직 부회장에는 기호 1번 한양수 후보와 기호 3번 이희대 후보가 당선됐으며, 지명 부회장은 추후 발표하기로 했다.

전국한우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 대의원정기총회와 제10대 전국한우협회장 선거를 전자투표(문자투표)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의원 284명을 대상으로 23~24일 전자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265명이 투표에 참여해 93.3%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이중 단독 입후보로 치러진 김삼주 회장 후보자는 195표(73.5%)의 높은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한우협회 선관위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선증 교부식을 갖고, 신임 김삼주 회장 당선인과 한양수, 이희대 부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김삼주 당선인은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가짐으로 전국의 10만 한우농가들과 함께 한우산업의 안정과 협회 발전을 위해 우직하게 나아가겠다”면서도 “대외적으로는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담대함으로 한우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더욱 신장시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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