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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생활, 두려움 떨치고 일단 시작해 보세요”□ 여성이 뛴다-디지털교육 전문강사 김선숙 씨
이명애 기자  |  love8798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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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05  09: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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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문맹 탈피의 첫걸음은 용기, 기초는 스마트폰 활용으로

   
▲ 정보통신공학석사로 중·고등, 대학의 디지털교육 강의와 수원 ·화성지역 평생학습관 강의를 해오며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강화에 노력하고 있는 김선숙 강사.
“어르신들이 처음에 어려워하는 게 당연하죠. 뭐가 뭔지 잘 몰라서 두려움도 느끼고 주저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몇 번 반복해 사용하다 보면 기본적인 디지털 활용은 어렵지 않아요.” 디지털 강의를 전문으로 하는 김선숙 강사는 어디서 무엇부터 배워야 할지, 쉽사리 용기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전이 중요하다 얘기한다. 그는 디지털 강의만 10여년 넘게 해온 베테랑 강사다. 컴퓨터 보급이 본격화될 때 전국 지자체에서 시민정보화교육이란 명칭으로 일반 시민과 정보 소외계층의 교육부터 줄곧 교육을 해왔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세상이 가속화되면서 온라인 생활을 위한 디지털의 사용을 모르면 불편함을 넘어 불평등한 세상이 됐다. 세대 간 도농 간의 디지털 환경과 격차는 더 벌어졌다. 쉽사리 용기를 내지 못하는 농촌여성들의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디지털 전문강사 김선숙 씨를 만났다.

-디지털교육 왜 필요한가?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이용을 제대로 배우고 익히면 인생이 즐거워지고 소통이 원활해진다. 일상 속의 다양한 즐거움을 찾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다. 영상통화나 유튜브 활동을 통해서 나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도 있다. 디지털 역량 강화는 행복해 지기 위한 방법이다.

-어떤 분들이 디지털 교육에 주로 참여하나?

의외로 장노년층과 주부들의 교육 참여도가 높다. 한 예로 코로나 이전에 노인복지관에서 하루 2시간씩 15회 스마트폰기초 교육을 진행했을 때, 수강생 14분의 평균연령이 74세였다. 처음엔 문자 보내기도 힘들어하고 카톡 사진 보내기도 잘 모르시던 분들이었지만 카톡 자판으로 문자보내기보다 음성으로 문자도 보내고, 손주나 지인들에게 간단한 선물도 보낼 수 있게 돼 소통하며 즐거워 하셨다. 70~80대 어르신들도 몇 번 반복해 실습하다보면 잘 따라 오신다.

-농촌여성들이 디지털 교육은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 편리한 디지털 생활에 도움을 주는 김선숙 강사의 저서들

디지털 교육의 기본은 스마트폰 활용이다. 인터넷 검색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진 촬영, 어플 사용, 모바일뱅킹 사용하기 등만 배워도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다. 교육받은 것을 바로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으면 디지털로 인한 삶의 편리함을 느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질 수 있다.

스마트폰 활용 노하우를 알면 뭐든지 할 수 있다. 농촌지역에선 스마트폰을 활용해 SNS나 유튜브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까지 연결한 경우도 늘고 있다.

농촌 생활환경 상 아직까지 셀프계산대, 키오스크로 주문 등의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하더라고 할 줄 알면서 사용을 안 하는 것과 모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모든 디지털 생활은 소통의 창구로 기본이 됐다.

그간의 교육을 통해 꼭 필요한 교육이 누구보다 잘 아고 있기에 기본 활용 지침서인 ‘ICT전문교육강사 김선숙과 함께 하는 스마트폰활용 노하우’란 책을 펴냈다. 중장년층이 보기 편하도록 글자 크기를 14포인트로 크게 하고 판형도 크게 해 책을 보기 편하게 만들었다.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어디?

   
▲ 코로나로 인해 요즘은 줌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를 하고 있다.

전 국민의 디지털 역랑을 높이고 전파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국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가기 쉽고 찾기 쉽고 배우기 쉬운 생활 SOC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장인 디지털배움터를 전국에 1000여 곳 운영하고 있다. 요즘은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키오스크 사용법, 교통앱 사용하기 등 기초사용법부터 화상회의 등 경제 사회활동을 위한 교육까지 다양하게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각자 역량에 따라 디지털 강사와 서포터즈로 취업해 정보화마을과 경로당에서 일하는 사례도 있어 도전해 볼만하다. 신청문의 등은 홈페이지(http://디지털배움터.kr) 콜센터(1800-0096)에 문의하면 된다. 이곳을 찾기 힘든 경우나 지역이 먼 사람들을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교육도 하고 있다.

-디지털생활의 이용이 환경이 적은 사람들을 위한 해결책은 ?

스스로 생활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 예를 들면 카카오톡을 이용한 카드 만들기 등 알지 못하는 기능팁을 자꾸 사용해 보면 흥미가 생긴다. 재미 삼아 하다보면 좋은 취미활동이 될 수도 있다. 조금만 배우고 익히면 즐겁고 행복한 세상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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