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핀스-대명스테이션-21그램, 공동상품개발·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반려동물 생활금융서비스 플랫폼운영사인 (주)펫핀스(대표 심준원)는 ㈜대명스테이션(대표 최성훈)과 국내최초로 ‘사람상조(인상조)와 반려동물상조(펫상조)와의 결합상품을 출시‘하며 지속적인 공동상품개발과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오전에 체결했다.

양사는 이날 상호 밀접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펫핀스는 생활금융과 연계된 반려동물 상조서비스 공동개발, 프리미엄 반려동물 장례식장 연계, 대명아임레디 상조서비스의 홍보와 영업채널의 역할을 수행하고 ▲대명스테이션은 ’대명아임레디‘의 상조서비스 등 라이프서비스에 ’펫상조‘를 결합한 상품을 개발해 오늘부터 ’펫핀스(PetFins)‘ 앱에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펫핀스와 ㈜21그램(대표 권신구)이 반려동물 보험과 금융, 상조서비스와 연계된 고품격 프리미엄 장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펫핀스 심준원 대표는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불을 넘어가면 반려동물 장례문화가 시작되고, 3만 불을 넘으면 상속문화가 생성된다고 한다. 현재 반려동물 장례식장은 등록된 업체만 55개에 이르고 미인가업체까지 100여 개가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상속을 대신하는 새로운 금융서비스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또한 최근 3년간의 조사에 의하면 반려동물 산업은 43%가 증가한 반면, 양육되는 개체수는 12%가량 증가를 했다는 것은 고객의 니즈와 서비스도 양극화돼 가고 있다는 반증이다. 펫핀스는 이 시점에서 ’보험영역‘인 펫보험에서 할 수 없는 부분을 ’비보험영역‘에서 보완하고자 하며 그 첫 번째로서 ’펫상조‘와 프리미엄 ’펫장례‘ 연계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명아임레디 담당자는 “대명아임레디는 상조서비스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상품‘을 제일 먼저 개발한 회사로서 항상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새로운 상조서비스 개발을 고심해 왔다. 상조업계 선두업체로서 이번에 국내최초로 ’펫상조‘를 결합상품으로 출시하게 돼 한편으로는 흥분과 책임감이 교차한다. 반려동물이 죽을 때까지 보호자들이 함께 있어주는 비율이 12% 밖에 되지 않으며, 해마다 10만 마리 이상의 동물이 버려지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가슴아픈 일이다. 사람과 반려동물이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1그램 권신구 대표는 “’사람과 반려동물의 겉모습은 달라도 영혼의 무게는 같다‘는 의미다. 최근 경기도 광주에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개관해, 보호자와 아이의 작별 인사를 돕고 있다. 보호자들에게 위로가 되는 따뜻한 공간과 장례서비스를 위해 만전을 기해, 반려동물 장례업계의 전반적인 서비스 질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아임레디에서 제공하는 상조서비스는 총상품가 297만 원(1~36회 4만 5000원 / 37~136회 1만 5000원)이며, 12회차 이상 납입한 고객에 한해 품격 반려동물 장례식장인 ’21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45만 원의 전자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21그램은 프랜차이즈화를 통해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프리미엄 반려동물 장례식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위 상조서비스는 펫핀스 앱 > ’펫돌봄‘ 코너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21그램‘의 프리미엄 장례서비스만 신청을 원할 경우에도 동일한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펫핀스 앱은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펫핀스’를 검색하거나 펫핀스 웹사이트(http://petfins.net)을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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