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업체 - 태양광 시공전문기업 (주)현대쏠라텍

▲ 현대쏠라텍 공장전경

산업통상자원부 융복합사업 광산구 300세대에 태양광 설비 설치

▲ 김정 회장

구글과 애플 등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최근 앞다퉈 에너지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OECD 국가들 역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에 주력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지자체별로 에너지 자립 체제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한창인 가운데 태양광 관련 산업의 기술개발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태양광 시공 전문기업 ㈜현대쏠라텍(회장 김정, 대표이사 박수련)이 주목받고 있다.

현대쏠라텍은 많은 태양광 기업들이 도태되거나 규모를 축소 운영하는데 반해 2019년 과감하게 경기지사를 설립해 전국 단위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고, 현재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일대에 대규모의 농업 관련 시설을 이용한 태양광 단지를 조성하기도 했다.

또한 2019년에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와 기업부설 R&D센터 설립, 태양광 패널 지지용 지주 승하강 장치 특허와 지붕형 태양전기모듈의 고정장치 특허, 광섬유 격자를 이용한 ESS 화재감시시스템 특허 등을 출원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품질경영시스템과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으며, 2200여 건의 태양광발전소 건립과 자가발전용 보급사업을 달성했다. 이에 최근 3년 기준 2018년 68억 원, 2019년 100억 원, 2020년 350억 원을 웃도는 매출액을 달성했다.

현대쏠라텍의 올해 주요사업 중 하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해 우산동과 월곡동을 에너지 자립마을로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대상지는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중심으로 융복합지원사업과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연계한 스마트도시기반조성을 목표로 한다. 주택·상업지구가 밀집한 지역으로 우산동 화훼관광단지와 월곡시장, 광주공항과 광주송정역이 인접한 지역이다.

김정 회장은 “파리기후변화협정 이후 전 세계가 온실가스감축에 합의한 가운데 늘어나는 에너지 소비를 충족하기 위한 대안의 관점에서 앞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더욱 주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현대쏠라텍은 태양광발전사업의 믿음직한 동반자로서 우수한 환경과 에너지 기술개발, 녹색성장 신재생에너지 분야 리더가 되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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