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9일까지 보조사업자 공개 모집

원주시농업기술센(소장 백은이)는 1월29일까지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건강식생활 체험 사업 추진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블루 극복과 침체된 농촌 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대상은 농촌자원 활용 치유 프로그램 보급, 식농(食農) 학습 농장 육성, 오감만족 재밌는 쌀 체험여행 교실 운영 등 3개 사업이다. 곤충자원 활용이 가능한 농업경영체(2농가 이상 및 영농조합법인)가 대상이며, 사업비는 7천만 원이다.

건강식생활 관련 사업은 농촌체험, 미각교육, 요리체험을 연계한 단계별 프로그램 적용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식농 학습 농장 육성과 우리 지역에서 생산하는 쌀을 이용해 체험 및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오감만족 재밌는 쌀 체험여행 교실 운영 등 2가지다. 사업비는 각각 5천만 원과 6천만 원이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치유농업이 우리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시민의 건강 회복뿐만 아니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생활지원팀(033-737-41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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