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통합 지원할 김포시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는 2022년 운영 예정

▲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이광희 소장은 지난 12일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건립 현장을 시찰했다.

이광희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12일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건립 부지를 방문해 사업추진상황에 대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지난 1월 4일자 조직개편으로 급식지원 업무가 농업기술센터로 이관됨에 따라, 그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연계사업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는 무상급식비 등 공공재원의 효율적 운영 및 관내 친환경 우수농식품의 판로개척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은 높이고, 지역경제선순환 시스템의 정착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광희 소장은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상황에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식재료를 공급하도록, 농업기술센터 전 부서가 협업해 김포의 먹거리를 통합 지원하는 공간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는 양촌읍 누산리 1063-9번지에 대지 1만2522㎡, 연면적 1485㎡에 식재료 물류장, 식생활교육, 조리실습실 등으로 구성되며, 2022학년도 2학기부터 시범운영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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