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12월의 A-벤처스에 (주)꽃팜 선정

▲ 꽃팜 김성수 대표

농림축산식품부가 매월 뽑는 ‘A-벤처스’(농식품 벤처와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벤저스를 의미)에 주식회사 꽃팜(대표 김성수)이 선정됐다.
꽃팜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많아지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중심의 꽃 도매시장에 온라인 서비스를 일부 결합해 유통 효율성을 높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꽃팜은 서울 경매·도매시장에서 꽃을 직접 매입하고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아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장소에 냉장 배송하고 있으며, 시세, 재고, 정산정보 등도 제공하고 있다.

플랫폼의 핵심은 ‘화훼 도소매 유통관리 시스템’(특허등록)을 적용해 꽃팜이 직접 개발한 온라인 판매시점정보관리(Web POS)에 있다. Web POS는 일반적인 판매·정산뿐만 아니라,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꽃 거래 정보를 수집·분석해 거래량, 향후 수요 등을 예측함으로써 구매자로 하여금 합리적인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실제로 꽃팜은 꽃집 운영자들이 다양하고 품질 좋은 꽃을 구매하기 위한 기회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꽃팜은 24시간 운영되는 온라인 꽃 도매 플랫폼을 통해 꽃집 운영자에게 250여 종의 다양한 상품군의 수량과 최신 가격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원하는 곳까지 냉장차량을 통해 신선한 꽃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플랫폼과 알림을 통한 영수증 확인과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으로 정산의 편리함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