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전문업체인 (주)옻이랑에서 ‘김오곤의 통영장어’를 출시했다.
아침·저녁 일교차가 큰 환절기와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과 체력이 저하돼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를 위한 보양식 섭취가  필요한 때다.

(주)옻이랑 ‘김오곤의 통영장어’는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효능이 있고 칼슘, 인, 철분 같은 미네랄이 풍부해서 허약한 체질이나 노인들의 건강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 비타민A·B·C가 풍부하고, 뮤신이 풍부해 남성 뿐만 아니라 갱년기 여성에게도 좋은 음식이다.

또한, 혈액순환이 잘 안 되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에게 장어는 도움이 된다. 인체에 유해한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동맥경화와 고혈압, 고지혈증을 비롯한 성인병을 유발하는데, 장어의 불포화지방산이 이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의학에서 만려어로 불리는 장어는 장기를 보호하고 기관지를 이롭게 하는 효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래서 예로부터 오장이 모두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만큼 병약한 사람들에게 장어는 최고의 보양식으로 이용됐다.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장어가 ‘영양실조와 허약 체질에 좋고, 각종 상처를 치료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바다장어를 옻이랑에서는 맑은 통영바다에서 잡힌 자연산 장어를 사용해 제품을 출시했다. 옻이랑 관계자는 “어려운 통영의 경제도 살리고 건강도 지키는 1석2조의 제품을 준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