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31일 온라인서 청년농업인·강소농 경영사례 공유

농촌진흥청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케이-팜 위크(Digital K-Farm Week)’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성공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지털 케이-팜 위크’는 한국4-H소속 청년농업인과 강소농의 우수 활동 및 경영 사례를 온라인상에서 널리 알리고 이들이 생산한 우수상품의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올해 처음 온라인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케이-팜 위크’는 지난해까지 대면행사로 추진한 ‘강소농 대전’과 ‘4-H중앙경진대회’를 결합한 행사다.

먼저 26~28일 사흘간 청년농업인이 주축이 된 ‘4-H 디지털 페스티벌’이 열리고, 10월29~31일에 ‘강소농 대전’이 개최된다. ‘디지털 케이-팜 위크’는 농촌진흥청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rdakorea)과 ‘강소농 대전’ 누리집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농진청은 ‘디지털 케이-팜 위크’ 사전 홍보를 위해 10월8일부터 각계각층 인사와 전국의 청년농업인, 강소농이 참여하는 ‘팝핀 릴레이(이어가기)’를 시작한다. 참여자들은 누리소통망(SNS)에 ‘#Digital K-Farm Week’ 핵심어표시(해시태그)를 달아 행사를 홍보한다. 이 행사에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농진청 이천일 농촌지원국장은 “비대면으로 처음 추진하는 행사인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청년농업인과 우리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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