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여성창업자 발굴 및 창업자 재도약 지원

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여성새일센터는 예비여성창업자 발굴과 기창업자 재도약 지원을 위한 ‘경북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9월22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변화된 일상생활을 반영한 맞춤형 DIY 마스크, 셀프인테리어족을 위한 디지털 이미지 판매, 개인사물함 자동 살균 시스템, 밀키트 언택트판매기 등에서부터 꽃 장식 대여 서비스, 전통문양을 활용한 악세사리 제작 등 다양하고 사업성 높은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기)창업자 16명이 참여했다.

분야별 대상으로 (예비창업자 부분)김경남씨의 ‘농업인을 위한 원격활용 인터넷 판매대행사업’와 (창업자 부분)우태이씨의 ‘“오늘”쌀빵&냉동생지’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 송채정씨의 ‘미술작품을 활용한 아트 휴대폰케이스’(예비창업자부분 우수상), 서지윤씨의 ‘단파장 자외선을 통한 다중이용시설 내 개인사물함 자동 살균 시스템’(창업자 부분 우수상), 서애경씨의 ‘언택트(Untact)시대, 셀프인테리어족을 위한 디지털이미지 판매’, 최은희씨의 ‘과일 품은 동결건조 큐브치즈’(이상 예비창업자 부분 노력상), 박지은씨의 ‘함께하는 푸드공작소’, 정혜영씨의 ‘하우스 웨딩 및 프로포즈 꽃 장식 대여 서비스’(이상 창업자 부분 노력상)가 수상했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침체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예비 창업자의 도전이 신바람 경북경제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창업자를 위한 창업공간제공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새일센터는 오는 9월28일 여성 사회적경제조직과 여성기업의 제품 홍보,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온라인 경북여성 사회적경제 및 여성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온라인 페스티벌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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