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여성 경력단절은 가정·기업·사회·정부 함께 풀어야”

▲ 8월27일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여우야 모이자’모습.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새일센터, 구미새일센터는 8월27일, 유튜브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채널에서 라이브로 2020 경력단절예방 토크 콘서트 ‘여우야 모이자’를 개최했다.

여기우리 모이자는 뜻의 “여우야~모이자!”토크 콘서트에서는 육아아빠 대표 박현규(프리랜서 작가), 여성친화기업 대표 김성현(LB루셈 차장), 청년여성 대표 이소희(청년여성농업인 협동조합 대표), 경력단절을 극복한 김은아(주식회사 쓰리랑 대표), 일하는 아빠 대표 박지환(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무관) 등 5명의 패널이 참여해 여성이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운 점, 남성의 가사와 육아 동참, 여성들이 생각하는 양질의 일자리 등 다양한 주제로 여성 일자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실시되면서 새로운 시도로 온라인 라이브 토크콘서트를 진행, 더 많은 경력단절여성들과 소통하고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경단여성들이 자신의 인생계획을 다시금 정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최미화 원장은 “여성의 경력단절은 개인 뿐 아니라 가정, 기업, 사회, 정부가 함께 풀어나가야 하며 경단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로 인한 경제활성화가 경상북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유튜브 콘서트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경력단절을 막는 예방책을 찾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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