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4개 청년단체와 업무협약 체결하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

▲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30일 청년층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앞장설 도내 4개 청년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은 7월30일 여성가족부 수탁사업인 청년층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앞장설 도내 4개의 청년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에게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청기부여(청년에게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 사업은 청년들의 실생활과 연계해 양성평등 관점에서 개선점을 제시하거나, 청년 주도로 지역 양성평등 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양성평등 미래비전 수립과 문화혁신 확산 캠페인이나 교육적 활용도가 높은 프로젝트를 우선 추진하고, 지역 청년들의 일과 삶, 더 나은 미래에 대한 청년 이슈와 연계한(웹툰, 영상, 공연, 연구 의견수렴) 방식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한다.

선정된 4개 단체는 소도시 청년의 양성평등 실태보고서를 작성할 ‘기억과 아카이브’ 연구조사팀(영천시), 청년들의 양성평등․결혼․취업과 관련된 콘텐츠 제작을 통한 캠페인 활동을 펼칠 ‘Take a’팀(경산시), 지역청년들의 일상속에서 겪는 양성평등과 관련된 영상(연극)제작 및 활동을 할 ‘청년온더경북’팀(구미시)‘Que(큐)’팀(영천시) 등이다. 이들 단체에는 최대 1000만~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최미화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겪고 있는 일과 삶에서의 이슈들을 검토하고, 20~30세대들의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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