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제주도聯, 페트병 분리배출 제대로 하기 캠페인

▲ 한국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옥자)가 페트병 분리배출 제대로 하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옥자)가 페트병 분리배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집합 교육이 제한됨에 따라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읍·면·동 지부 마을회장들을 대상으로 우선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 회장들이 회원들에게 교육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2에는 강옥자 회장이 분리 배출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제주시청 부기철 환경관리 과장의 제주 생활폐기물 배출실태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첫 교육이 이뤄졌다.

이후 제주도연합회 각 읍면 회장들은 페트병 분리 배출방법을 실습한 것으로 전하고 페트병으로 만든 가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페트병은 제대로 분리수거 할 경우 재생섬유로 활용돼 니트류, 가방 등의 자원으로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 그러나 배출할 때는 라벨을 제거하고 뚜껑은 따로 배출하는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강옥자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단체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매년 새로운 일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 제주도연합회는 지난해 아프리카 소녀들이 여성용품이 없어 생리기간에 학교를 가지 못한다는 소식에 전원이 1인 1여성용품 2300개를 만들어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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