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 16일 시·군 귀농지원센터 상담사 대상 교육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16일 기술원 내에서 ‘귀농 지원 상담기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관련 정보 및 상담을 제공하는 시·군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코자 마련됐다.

시·군 귀농지원센터 담당 공무원과 상담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강의,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귀영 귀농귀촌종합센터장이 ‘귀농·귀촌 정책 관련 법규와 상담기술’을, 한국농어촌공사 충남본부 박재근 부장이 ‘농지제도 및 농지은행 사업’을 각각 강의했으며, 참석자들은 귀농·귀촌 업무 발전을 위한 여러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충남에는 15개 시·군별 귀농지원센터가 설치돼 있으며 총 57명의 상담사가 매년 2만 명의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귀농창업 융자금, 농지 및 주택 구입 정보, 영농기술교육 등 종합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충남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귀농지원센터가 귀농·귀촌 예정자들의 안내자 역할을 하는 만큼 상담사들의 전문성을 키워 귀농·귀촌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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