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케팅 능력 지닌 여성 예비창업자 양성

▲ 지난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새로일하기센터에서 실시한 아마존셀러 창업과정 수료식.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 여성일자리사관학교는 아마존셀러를 양성해 글로벌 마케팅 능력을 지닌 여성 예비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한 ‘2020 글로벌셀러 양성과정’을 도내 3곳에서 시행한다.

36시간 교육과정 동안, 세계 최대 온라인마켓인 아마존 플랫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상품소싱, 마케팅, 전략적 시장조사 방법, 1:1 맞춤형 컨설팅 등을 아마존셀러교육기관 전문강사로부터 배우고 실습한다. 교육대상은 독창적 아이템으로 글로벌 셀러에 도전하는 경북여성 혹은 경북의 제품을 세계적으로 판매하고픈 예비창업자 등이다. 올해는 구미, 영천, 안동·예천 등에서 3차례 열릴 예정이며, 첫회 교육은 4월 중순 구미 금오공대에서 열릴 예정(코로나19로 일정 변경 가능)이다.

전액 도비로 무료로 진행되는 글로벌셀러 양성과정은 경북여성이면 연령대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혹은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홈페이지 (www.gbwomanjob.com) 모집공고에서 서류를 다운해서 작성 한 후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접수가능하다. 문의는 여성일자리사관학교사업팀(054-335-1953)으로 하면 된다.

최미화 원장은 “마케팅이 가장 중요한 창업성공 요소인 만큼, 글로벌셀러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세계에서 활약하는 경북여성사업가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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