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재 양성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구성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여성인재 아카데미」전남지역 거점교육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 재단은 2015년부터 지난 6년간 전남지역 1200여명의 여성인재를 배출했고, 올해도 민간기업·공공기관 여성중간관리자, 지역사회 여성리더, 청년여성 등을 대상으로 총 6회, 2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여성의 사회ㆍ경제참여 확대와 여성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구체적인 교육내용은 여성중간관리자의 문제해결 역량 제고, 지역사회 변화주도를 위한 여성리더 역할 인식, 청년여성을 위한 생애설계와 취ㆍ창업 교육 등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청 기관(기업) 및 단체의 수요를 반영하여 운영 장소, 교육 과정, 교육 시간 등을 선택할 수 있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수료 후에는 여성인재 아카데미 수료증 발급 및 여성가족부 여성인재 DB 등록이 가능하다.

안경주 원장은 “여성인재아카데미를 통해 전남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리더를 양성·배출하고 있고, 이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여성지도자 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며 "앞으로도 전남 여성인재 발굴 및 역량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기업)이나 단체는 오는 10월까지 전남여성가족재단 여성인재아카데미 담당자(061-260-7332)로 연락 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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