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이후 재개관 여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결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등 문체부 소속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의 휴관 기간을 3월 9~22일 2주간 연장하고,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도 동일기간 추가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달 23일 코로나19 경계경보의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1차 휴관 조치 이후에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가 휴관과 공연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3일 이후의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재개관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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