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경남도농업기술원장으로 취임한 최달연 원장(59)은 “변화가 많은 국제적 농업환경 속에서 고객중심 현장중심의 원천기술을 확보해 우리농업이 미래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농업기술원이 1908년 진주종묘장으로 출발한 후 112년 만에 첫 여성원장이다.

최 원장은 1984년 통영군, 충무시 농촌지도소를 시작으로 2012년 7월 농촌지도관으로 승진 후 농촌지원과장으로 지냈다.

최 원장은 솔선수범과 적극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2008년도 국무총리상, 2016년 근정포장 등 공직자로서 타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이외도 ‘농촌여성을 위한 기술교육의 활성화 방안’ 외 7편의 논문과 기능성김치, 키즈푸드, 실버푸드 등 13종 특허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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