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장으로 취임한 최기연 원장(58)은 “지금의 농업환경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며 “위기는 기회와 함께 찾아온다는 점을 인식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조직의 변화와 혁신,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경북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1980년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4년 경북도농촌진흥원으로 자리를 옮겨 40여 년간 구미, 의성, 청송 등에 근무하며 농촌진흥사업을 두루 거쳤다.

주 업무는 청송사과 명품화·농산물 가공 6차산업화, 전국 최초 무인헬기 병해충 119방제단 설립, 지역 특화작목 육성 등이 있다.
최기연 원장은 취임식 후 청년농업인 딸기 스마트팜을 현장 방문해 업무에 바로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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