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 식품가공업 종사자 해썹 전문 교육

▲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7∼18일 어린이농업교실에서 식품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해썹·HACCP) 전문 인력(팀장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7∼18일 어린이농업교실에서 식품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해썹·HACCP) 전문 인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소규모 농산물 가공 농가에서 생산하는 과자류, 빵떡류, 음료류 등 대부분의 품목이 해썹 의무 품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식품제조가공업 종사자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도내 농산물 가공 농업 경영체 소속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교육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 제조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 정한 ‘7원칙 12절차’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충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안전한 식품 생산과 관리가 가능한 전문 인력 양성으로 소규모 농산물 가공 농가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썹 인증 확대에 대비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규모 가공 농가도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소규모 해썹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