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교육생 15명에게 각각 700만원 지원

▲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3일 경북 지역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창업교육을 실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은 고용노동부 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일부터 30일까지 ‘경북여성 창업교육’을 경북테크노파크(경북 경산시 소재) 307호에서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창업희망 경력단절여성 38명 중 대면평가를 통해 안동, 경주, 구미, 김천, 영주 등 경북 각지에서 선발된 교육생 25명은 매일 교육비 만 원을 지급받으며, 교육 수료 후 창업캠프 등 심사를 거쳐 선발된 15명은 1인당 700만 원(총 1억500만 원)의 창업지원비를 지원받는다.

창업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해 실전창업에서 실패를 최소화하고, 지역 문화콘텐츠·경북특산물·손재주 등을 활용한 경력단절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교육 과정으로는 창업 아이템 개발, 선배 창업자의 멘토링, 홍보마케팅 전략, 비즈니스 모델링 교육, 정부정책 지원 활용 등이 있다.

최미화 원장은 “전문적인 창업교육을 통해 창업에 의지가 있는 경북 여성들이 실제로 창업에 성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가로 거듭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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