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2019 농촌현장 창업보육업체’ 모집

지원프로그램 다양화․지원금 확대로 성공률 제고 기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 벤처·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2일부터 2월17일까지 ‘2019농촌현장 창업보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보육업체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농산가공, 농산물 유통, ICT·IoT농업, 농기계, 농자재, 농산물활용 바이오 분야 등의 기술기반 예비창업자(1년 이내 창업가능자)와 기창업자(창업 5년 이내)다.

모집규모는 예비창업자 50인(팀)과 기창업자 114업체로 총 164개 기업(팀)이며, 올해부터는 예비창업자(팀)와 기창업 업체를 구별해 선발·지원함으로써 창업 전 단계에서 우수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단계별 밀착지원을 강화한다.

업체선정은 온라인 접수 후 1차 인터뷰 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팀)은 지원금 이외에 유통·판로, 투자유치 연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와 농식품창업정보망(www.a-startups.or.kr)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팀)은 농식품창업정보망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재단은 창업보육업체 모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3~25일 3일간, 서울(용산 푸르지오써밋 1층), 전남(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경북(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2층)에서 이번 창업보육업체 모집과 관련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재단은 모집규모와 지원금이 대폭 늘어난 만큼 창업보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식품 창업에 도전하고자 한다면 올해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농촌현장창업보육업체 지원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가 성장기반을 다지고 스타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올해는 지원 프로그램이 다양화되고, 지원금도 대폭 확대된 만큼 창업 성공률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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