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제지주는 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대외유통채널을 대상으로 농산물 판매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유통업체 통합마케팅 추진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단은 ▲양곡·콩 공급 확대 추진 ▲토마토·마늘·멜론 등 전국연합품목 마케팅 강화 ▲수삼 판매사업 효율성 제고 등의 방안을 공유하고, 대외 판로개척과 체계적인 마케팅을 위해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통합마케팅 추진단'은 농협경제지주와 자회사의 농산물마케팅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있으며, 시장교섭력·시너지 제고, 농산물 제값받기를 통한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 지난 2015년 발족했다.

농협 안종섭 농산물판매부장은 “올해 통합마케팅 판매 목표 1000억 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판매농협 구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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