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 가능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30일까지 '2018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을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지역의 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우수 경영인을 발굴해 일정 기간 교육, 컨설팅, 영농자금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정예 농업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인 자(1967년 1월 1일∼2000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이다.

또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농업계 학교(농대, 농고 등)를 졸업했거나 강화군수가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등록예정자 포함) 등이다.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되면 농지 구매(임차), 영농시설 설치 등의 영농창업자금으로 3억 원 내에서 연리 2%로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주민등록기준지의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을 통해 젊은 농업인을 발굴하고 미래의 강화군 농업을 선도해 나갈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도 강화군 후계농업인은 17명이 선정돼 농업 창업자금 융자 및 전문교육을 지원받고 영농에 종사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32-930-41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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