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속 첨가제 위험수준 공개

식품의약품안전처 평가원은 여성들이 화장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조시 살균보존 목적으로 첨가하는 위해의심성분 파라벤, 트리클로산 등에 대한 위해평가 결과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정보공개는 정책의 투명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화장품업체가 제품을 개발하고 안전관리를 실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파라벤을 평가한 결과, 관련 규정에서 정한 최대 사용한도 0.8%가 함유된 16종 화장품 모두 매일 사용해도 안전한 수준이었다.  씻어내는 용도로 쓰이는 화장품에 첨가된 트리클로산도 최대 0.3%  색조화장품 등에 함유돼 안전한 수치였다. 이밖에 살균보존제 성분 7종도 평가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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