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전국의 우수 농촌교육농장·농가맛집 소개

▲ 농촌진흥청은 봄 여행주간을 맞아 체험비, 음식비 등을 10〜20% 할인해 주는 농촌교육농장과 농가맛집을 소개했다. 사진은 충남 서산시 인지면에 위치한 농촌교육농장 ‘종이그림’에서 한지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체험비·음식비 10~20% 할인…오감만족 체험 제공

농촌진흥청은 봄 여행주간(4월29일~5월14일)을 맞아 체험비·음식비 등을 10〜20% 할인해주는 농촌교육농장과 농가맛집을 소개했다.
농촌교육농장은 초·중·고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현장 체험학습이 가능하고, 농가맛집은 농업인이 생산한 식재료로 지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향토음식점이다.

전북 순창의 ‘가인교육농장’은 약용식물들을 활용한 약선비빔밥 체험을 20% 할인하고 있으며, 공주의 ‘밥꽃하나 피었네’ 농가맛집은 농장에서 생산된 제철 유기농 식재료와 천연식초, 공주밤을 이용한 다채로운 음식들을 20% 할인하고 있다.

이번 할인행사에는 전국의 농촌교육농장 43곳과 농가맛집 7곳이 참여하며, 자세한 할인혜택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여행주간 누리집(http://spring.visitkorea.or.kr)과 웰촌 누리집(http://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진청은 다양한 계절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 17곳과 제철음식을 맛볼 수 있는 농가맛집 11곳 등 우수 농촌자원 사업장을 추가로 소개했다. 이들 농촌교육농장과 농가맛집 정보는 농사로(http://www.nongsa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진청 정충섭 농촌자원과장은 “농촌은 다양한 자원과 이야기가 있는 곳이자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과 일상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곳”이라며 “봄 여행주간에 농촌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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