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여성일자리 서비스 ‘굿 잡(good job) 버스’ 운영

▲ 지난 9월에 처음 개최한 굿잡버스 현장

대구광역시 여성회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대구시 거주 미취업여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 잡(Good job)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굿 잡 버스의 첫 시동을 건 이래 이번이 세 번째 행사이며, 특히, 이번 굿 잡 버스는 구직수요가 많은 북구에서 소규모 박람회 형식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지난 31일(월) 이마트 칠성점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1:1맞춤형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정보 제공, 직업적성검사 등을 통해 구직자 유형에 적합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현장면접에 참여한 기업체는 주로 여성친화적 기업으로 ㈜KT cs(상담원), 스토리모아(방과후 교사), 롯데역사(주) 대구점(계산대수납원) 등 경력단절여성들이 선호하는 직종이라고 할 수 있으며, 특별한 자격증 없어도 취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현장면접은 버스 안에서 진행됐고, 구인기업체에서 20명 정도 채용할 계획이며, 취업에 대한 의지만 확고하다면 충분히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켜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과 의지로 이어갈 수 있도록 수지봉 체험, 친환경수세미만들기 등 풍성한 부대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대구시 변수옥 여성회관장은 “찾아가는 취업상담서비스 ‘굿 잡(Good job) 버스’에 많은 여성들이 참여해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취업의 꿈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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