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농부체험을 통한 정서순화와 식습관 개선이 목표

▲ 올해 상반기 농부체험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모습 (출처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26일부터 10월14일까지 28회에 걸쳐 어린이농부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농부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녹색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바른 인성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정서순화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십정동 농업기술센터와 다남동 도시농업체험교육관에서 진행된다. 텃밭 수확체험, 풀물염색, 허브체험, 원예치유정원 및 수생식물학습원 관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대상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이며, 교육신청은 8월29일부터 9월2일까지 인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incheon.go.kr) 새소식 또는 도시농업팀(☎032-440-6940)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생활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이 채소나 꽃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오감으로 체험함으로써 자연과 소통하여 정서 순화를 돕고,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식습관 개선의 효과가 높아 어린이농부체험교육의 참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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