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기업의 협업, 스포츠 마케팅으로 이어간다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는 (주)롯데자이언츠와의 업무교류를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홍보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을 시작한다.

지난 4월21일 농촌진흥청과 롯데자이언츠 간의 농업과 기업이 상생협력 하기 위한 MOU 체결을 시작으로, 야구팬 등 도시 소비자에게 6차 산업 가공품과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 등을 알리며, 지역 농산물판매촉진과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5년 논아트를 통해 롯데자이언츠의 기업홍보사업을 협력한 바 있고, 올해는 롯데와 삼성 프로야구 구단은 '1982 클래식 시리즈'를 개최(5월13일~14일, 6월29일~30일)하는 특별한 이벤트 행사에 부산의 대표농산물인 <대저토마토>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의 대표농산물인 <대저토마토>는 서낙동강 삼각주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2012년 지리적표시제로 등록되어 현재 300㏊ 500여 농가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인지도와 판매도가 높은 브랜드 가치가 있는 농산물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해 도시 소비자에게 부산농업․농촌의 대표 농산물인 대저토마토를 집중 홍보하고, 생산-가공-체험-관광상품으로의 6차 산업화를 알리고, 우리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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