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 후 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4월 20일자로 사무국장 손종헌(만58세)씨를 임명했다.

▲ 한우자조금 신임 사무국장으로 임명된 손종헌씨 (사진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 제공)

한우자조금 사무국장 공개채용은 지난 3월7일부터 14일까지 채용 공고를 낸 결과 총 37명이 지원한 바가 있는데 1차 서류심사를 실시한 결과 5명이 2차 면접 대상자로 선정되었고 3월25일 인사위원회의 면접을 통해 만장일치로 손종헌씨가 사무국장으로 선정되었다.

손종헌 사무국장은 1983년 제주대학교 축산학과 졸업과 동시에 구 축협중앙회에 입사하여 기획실과 유통기획단에서 근무했으며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에서 한우 관련 업무 등 축산분야에서 27년여를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특히, 신임 사무국장은 농․축산업부 재직시 한우 최고령 암소 및 최 다산우 선발대회(2002년), 한우 사진전(2002년), 또한 우리나라 최초로 결혼 이민 여성의 농업 이해 교육(2007년) 및 고향방문 추진(2007년), 컵라면에 수육을 얹혀 주는 소비촉진행사(2010년) 등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업무와 접목시키는 일들을 해온 베테랑이다.

손종헌 사무국장은 “아직 미흡한 점이 많지만 사무국장으로 승인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소비자와 함께 한우산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걸음 더 나가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