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자원 육성, 임업인 소득증대 기여 인정

김우남(사진) 국회 농해수위원장이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을 개정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사단법인 한국산림기술인협회로부터 지난 9일 감사패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임업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에 매진해왔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를 설치하는 등 재선충병의 국가 관리를 강화하는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특별법 개정안’을 지난 5월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시켰고, 산림탄소배출권 시장을 선점해 산림의 소득가치를 높이기 위한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도 제정했다.

또한 임산물재해보험의 확대를 위한 ‘농어업재해보험법’, 농어가목돈마련저축 가입 대상에 임업인도 포함하는 ‘농어가목돈마련저축에 관한 법률’, 조합공동사업법인 제도를 도입하는 ‘산림조합법’ 등 임업소득 안정을 위한 다수의 법률도 개정했다.

이와 함께 임업인의 소득 안정과 노후 보장을 위한 산지은행과 효율적 산림 관리를 위해 나무의사 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법 개정안도 대표 발의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