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발전과 농촌경제 활성화 이루겠습니다”

어느 해보다 평온함이 넘치는 청양 띠의 해, 을미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농촌여성신문사 가족, 그리고 농업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우리나라 경제는 세계적인 경제불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는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4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날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한 우리 농업·농촌은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 복잡한 유통구조 문제, 불안정한 농자재가격,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올해도 FTA로 인한 시장 개방 확대로 농·축·식품산업계에 닥쳐올 시련과 역경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위기는 곧 기회의 시작이라고 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고통과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지금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한다면 위기의 순간은 금방 지나갈 것입니다. 지금의 위기상황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부족했던 점들은 개선하고, 장점들을 보완할 수 있다면, 앞으로 우리에게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나타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힘냅시다.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노력한다면 지금의 위기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부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농업에서 희망을 되찾고 꿈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농촌지역 국회의원이자 국회 소관 상임위원장으로서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우리나라 농업 발전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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