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2014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총회’ 개최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와 ICID총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상무·박재순)가 본격적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이상무 사장은 “ICID 광주총회를 각국 정부 관계자와 세계 물 전문가들에게 한국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만들고, 우리 농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는 발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ICID 광주총회는 전세계 60여개 국 약 1,200명의 정부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관개배수 분야 최대 국제회의로 ‘기후변화와 농촌용수 확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4일부터 1주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5일 의왕시 본사에서 전임CEO 간담회를 갖고 ICID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련기관 협의를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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