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금 대구대학교 교수, 홍조근정훈장

▲ 조희금 교수(사진 오른쪽)가 홍조근정훈장 수상 후 조윤선 장관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가족 가치 확산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온 조희금 대구대학교 교수(60세)가 홍조 근정훈장을 받았다. 이상은 여성가족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 선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희금 교수는 가족정책의 제도화를 위하여 ‘건강가정기본법’ 제정에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각종 강연, 언론활동 등을 통해 건강한 가정에 대한 우리 사회의 담론을 시민단체들과 함께 풀어내고 홍보 등을 통한 사회인식을 개선시키는데 힘써 온 공이 인정됐다.
국민포장은 미혼모공동생활시설인 애란원을 이끌고 미혼모와 함께 30여 년을 동고동락한 한상순 원장(64세)이 받았다.
한상순 원장은 미혼모의 양육자립을 위한 상담뿐만 아니라 미혼모 자립지원 사업을 국내 최초로 실시하고, 미혼양육모자를 위한 보육서비스 제공,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사업 추진 등 미혼모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확산시켜옴으로써 미혼모들의 대모로 활동해오고 있다.
한편 가족홍보대사로 3년간 계속 활동해온 김태욱 아이패밀리 대표이사를 비롯한 11명에게 도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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