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농업인새벽시장 현장방문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10일 새벽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농업인새벽시장 현장을 방문해 직거래장터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농업인새벽시장 원주시 협의회장 등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장관은 간담회 등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장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강원도 홍천에 있는 뫼내뜰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최근 새로운 영농형태로 확산되고 있는 ‘들녘경영체’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발전방안에 대해 현장 농업인들과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들녘경영체’는 한 들녘 내 크고 작은 다수의 농가들이 공동 농업경영체를 조직해 공동육묘, 공동방제 등 공동농작업을 통한 규모화 영농을 수행해 생산비 절감 및 품질 고급화로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영농 시스템이다.
이어서 같은 장소에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 경운기 등 도로주행 농업기계에 대해 야간반사판 또는 저속차량표시등을 부착하는 시연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자체, 농협 등 관련기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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