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여성지위위원회 참석 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12일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만나 여성대표성 제고 방안 등을 주제로 환담했다. 조 장관은 “유엔 체재 내 여성고위직 진출을 늘리고, 유엔 내 양성평등과 여성권한 강화문제를 전담하는 유엔위민을 출범시킨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윤선 장관은 13일에는 뉴저지주 팰리세이즈 파크에 위치한 위안부 기림비를 찾아 헌화했다. 이어 한인단체인 ‘시민참여센터’ 관계자들을 만나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문제해결은 동북아, 나아가 세계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파트너로 국가간 신뢰를 구축하는 데 큰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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